원식이가 살던 제국에 한 황제가 있었어요. 그 황제는 성격이 아주 포악하기로 유명했죠. 그런 황제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어렸을적 부터 다른 나라의 학문을 공부하기 위해 보내졌죠. 황태자에게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아주 안 좋은 소문들이 있었어요. 살인을 밥 먹듯이 한다, 주색가에 호색가이다, 사실 공부가 아니라 쫓겨나서 간 것이다 등등 무성한 소문이었죠. 원식이는 대대로 제국에 몇백년에 한번 나오는 신의 전령으로 태어났어요. 황제의 반려가 될 운명을 타고 났지만 신의 전령을 잉태한 모체는 아이가 태어나면 죽게 된답니다. 그래서 어머니를 매우 사랑하던 원식이의 아버지는 원식이를 넓고 꽃이 가득한 화국원에 가두고 시종만을 붙었죠. 덕분에 원식이는 몇년간 들키지 않고 잘 숨어 지냈어요. 하지만 황제에게 들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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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이 차오른다 둘이서 탐색임무나 가라 여기에 오메가버스를 끼얹는다 뻔한 클리셰말고 브리드싸이클이 터지는걸로 야마토랑 카카시랑 탐색임무 가는거임 근데 야마토는 원래 베타인줄 알았고 카카시는 열성오메가였음 저녁쯤 해질 때되니까 근처 공터에 야마토가 목둔 써서 집 만들려고 준비하는데 갑자기 숨을 쉴 수 없을정도로 뜨거운 열기가 몸 속 깊은곳으로부터 치밀어오름에 인을 맺으려던걸 하지못하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 숨 못쉬는 사람처럼 헉헉댐 근처에 있던 카카시가 갑자기 야마토가 쓰러지니까 놀라서 달려오는데 다가가자마자 훅 끼치는 알파향에 얼굴을 찡그림과 동시에 당황 열성인 자신에게도 느껴질 정도로 대단한 향이었음 야마토가 베타라고 알고있었는데 갑자기 알파로 발현된거니까 임무중지하고 마을로 돌아가려고 야마토 어깨 잡는데..
아 진짜 왔네~ 그리운 풍경인걸 마츠카와가 공중에 생긴 포털에서 뛰어내려서는 정장을 탁탁 털었다. 오랜만에 고등학교나 가볼까? 우리 히로는 얼마나 예쁠까~ 하나마키상 거기 공 좀 주워주세요 어~ 하나마키가 자신의 옆으로 굴러온 공을 줍기 위해 허리를 숙였다. 그순간 자신의 허리로 어떤 팔이 감기더니 뒷목에 키스를 하는 어떤 사람에 소름이 쫙 돋았다. 이.잇세이? 하나마키는 공을 주운 그 자세로 굳어버린채 고개를 돌리려 했지만 저지당했다. 자신을 바라보던 후배들도 모두 멈춘채였다 하나마키가 입모양으로 누구야? 라고 물었지만 후배들은 고개만 저었다. 그때 다시 체육관 문이 열리더니 마츠카와가 들어왔다. 늦어서 미안~ 히로는? 모두 굳어있는 후배들에 의아하게 여기던 마츠카와가 그 시선을 따라가자 거기에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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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샹버기하면 능글공에 츤데레수 버기는 샹크스한테 져주는 면이 많을것 같다. 겉으로는 지랄지랄하면서도 속으로는 좋아죽겠지 샹크스도 그거 알고 막 이용했으면 버기는 예상대로 자극에 약할것같다 그 십구적인 자극 샹크스도 버기랑 ㅈㅈ할때는 겁나 다정하게 구니까 버기는 그거 못 참는거 그래서 많이 피했으면 좋겠다 분위기 좀 잡을라 치면 능력써서 긴급탈출하곸ㅋㅋㅋ 긴급탈출이 맞긴 하네 샹크스는 매일매일이 약오르는 날이겠지 그러다가 결국 마지못해 해루석 수갑 구해오고 선장실에서 ㅈㅈ했으면 사방은 바다고 해루석 수갑에 샹크스까지 있으면 버기는 그냥 죽을맛 나중에는 너무 느껴서 어린애처럼 엉엉우니까 샹크스가 달래주면서도 폭풍추삽질 철없는 선장때문에 벤베크만이 선장실 누가 못 들어가게 앞에 지키고 앉아서 담배필거같닼ㅋ..
얘네도 좋다 이름으로 쓸까 시라토리자와는 이름으로 부르니까 잇세이는 뭔가 내가 이새끼를 대체 왜 좋아하는걸까 싶겠지 정체성에 혼란 오는 잇세이 그래서 겨우 고백하는데 사토리가 너무 쉽게 그래 사귀자 해서 왠지 자기 고민이 너무 쉽게 해결된것같아서 짜증난 잇세이가 꺼져하고서 가버릴듯ㅋ 사토리는 사귀자고 해서 좋다거 해줬더니 화내는 잇세이보고 산후우울증인가 이딴 생각했으면 좋겠다 하여튼 사귀게 되면 오히려 사토리가 더 달라붙을거 같다 과분할정도로 사랑을 퍼주니까 잇세이는 그게 좋으면서도 부담스러우니까 맨날 꺼져 입에 달고 살고 사토리는 잇세이보다 능글을 10배는 더 먹으셨으니깐 싫은척하는거 알고 더 달려들고 스킨십도 좋아할것같다 맨날 머리에 진도 뺄 생각 가득차있고 잇세이는 내가 만지는건 좋은데 만져지는건 ..
아저씨들 다이스키 얘네의 매력은 선장이 멋진데 부선장 앞에서는 무력한 선장이랄까 벤이 뭔가 믿음직하게 생겼으니까 샹크스가 의외로 기대고 싶어하고 벤 앞에서는 극도로 풀어지는거지 그러다 사귀고 모든 선원들은 다 알고있지만 당사자들도 티 안내고 선원들도 티 안내겠지 얘네 떡칠때 샹크스가 한팔로 끙끙대면서 박히는대 괜히 가학심같은거 들거같다 그래서 한쪽 팔 뒤로 해서 당기면서 박으면 상체가 바닥에 안 닿으니까 더 힘들어하는데 더 깊게 들어와서 느끼는 센쵸 좋아요 아니면 팔 아니어도 되니까 어깨도 좋고 빨간색머리가 막 흔들리고 얼굴도 빨갛고 몸도 빨가면 좋다구요
오이른 마츠오이 얘네는 맛층이 능글킹이라 엄청 찝쩍댈듯 혼자 여유로운척 다하고 오이카와 엄청 안달나게 하는거 좋아하고 하지만 오이카와는 남녀노소 인기가 많고 허구한날 받는게 러브레터니까 온갖 여유로운 척은 다 하고 있지만 맛층은 짜증이 날거다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학교 전체에 커밍아웃해버릴듯 오이카와는 그 이후로 러브레터가 뚝 끊겨서 괜시리 서운해졌다고 한다 맛층은 그거 보고 귀여워서 대놓고 쪽쪽거리면서 예뻐해주는 그런 마츠오이 하나오이 극마이너 아마 맛키가 맛층이랑 많이 엮이다 보니 오이카와상에게 관심을 안 줘 맛키가 맨날 깔려서 그렇지 얘는 상남자다 난 알수있어 내 호모인생을 걸고 얘는 무조건 상남자다 하나마츠도 좋은데 검색하면 왜 오소마츠상이 나오는 걸까 하나마키는 질투따위 하지 않는다 그저 행동..
드래곤이 쌍둥이라면 드래곤같은 사람이 둘이라면 드래곤같은 멋지고 잘생긴 사람이 둘이면 사보는 현재 **대학교 2학년 나름 명문 대학교인데다가 사보는 과탑을 달리고있었다. 이런 완벽한 사보에게는 역시 애인이란것도 있었다. 문제가 있다면 그 애인은 남자였고 사보 자신보다 최소 20살은 더 많았고 그 남자가 필수과목 교수라는 것이었다. 쾅쾅-! 드으래고온씨- 문 여러요 갑자기 쾅쾅대는 문에 드래곤이 정확히는 몽키 D 드래곤의 쌍둥이 동생 몽키 드래곤이(작명센스 꽝이라 아들이 둘일경우 첫째에게 D의 의지를 넘긴다는 설정으로)티비를 보다가 현관문쪽으로 갔다. 원래 두형제는 동거하지는 않지만 D드래곤이 교수일로 연수를 갔기 때문에 드래곤이 그냥 집을 지키고 있던 것이었다. 드래곤이 문을 활짝 열자마자 노란머리의 남..